로마의 이전시대, 에트루리아 유물이 우리나라에 왔으니 당연히 봐야했다.
짐작조차 어려운 오래된 시간, 2000년을 훌쩍 넘는 그 시간의 흔적들을 봤다.
그 오랜 시간을 넘어 온 인간 손길의 수고로움과 영혼의 갈구 같은 것이
당연히 깊은 울림으로 내게 왔다. 아마도 그때의 그들이나 지금의 창작자들이나
누리기 보다 갈구하는 것에 하루 하루가 목 말랐을테지...
2000년이라는 시간의 흔적을 잘 보고 왔어~
그 이름도 유명한 야누스...하~ 단어만 뇌리에 각인 되어있지 전래 얘기도 잘 몰라서 언급할 말이 없으니 공부한 다음에..
자토메티의 작품을 연상하게 하는 작품..아마도 자코메티도 이 유물을 봤지 싶은...
인상적이던 청동테이블 위의 두 눈동자와 주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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