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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하동 친구의 집을 가다

지난 2월 28일에 하동의 친구네를 갔다. 동행한 친구가 재촉하는 바람에 꽃이 피기 전에 간 것 같다. 홍매화는 피었는데 다른 나뭇가지는 이제 움트려 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우정은 활짝 피우고 돌아 왔으니 그것 만으로도 마음이 가득 찼다.친구네 집 가까이 가는 중 병풍처럼 펼쳐지는 지리산 자락이 새삼스러웠다. 반가워라~내 그림을 소장해 준 친구네 거실 한쪽성급한 친구들과 꽃 없는 나무가지 그림자 드리운 마당에서 이른 봄밤을 즐겼다. 그래도 좋기만 했다. 하동의 어느 동네 한자락은 이렇게 쇠락해 가고 있기도 한데... 이런 모습도 마음 한곳에 깊이 남는 장면이 되고 만다.

국내여행 2026.03.11

2025 개인전-별빛 스미다

별빛 스미다-양태숙 개인전 2025.07.02(수)~07.07(월) 마루아트센터 1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4 별빛 스민 나무2 72.7x90.9cm oil on canvas 2025 별빛 스민 나무도심지가 아닌 외곽에 살게 되면서 자연친화적인 일상을 접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누리게 되는 시각적인 혜택은 밤하늘 바라보기이다. 달빛과 별빛으로 반짝이는 꽃과 잎사귀들이 또 다른 작은 우주가 되어 곁에 함께 한다. 너무나도 먼 곳으로부터 다가와 명멸하는별빛의 경이로움은 생명체로서의 미감본능을 일깨운다. 오래전의 빛을 현재에서 바라보는시공간은 존재의 겸허함을 갖게 하며 별빛 스민 나무와 꽃들..

개인전 2025.06.22

<별빛 아래, 빛나는 하루>전

KB GOLD&WISE 갤러리뱅크 올림픽 PB센터, 일산 PB센터, 여의도자산관리자문센터, 스타시티 PB센터, 대전 PB센터, 대구 PB센터 2025년 상반기 갤러리뱅크의 전시 는 하루하루 쌓여가는 소중한 순간들을 빛나는 별빛처럼 담아낸 전시입니다. 일상 속 스쳐 지나가기 쉬운 작은 아름다움, 그 안에서 발견되는 신뢰와 동행, 그리고 행복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감상자에게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별빛이 모여 찬란한 밤하늘을 이루듯, 사소해 보이는 순간들이 쌓여 서로를 믿고 함께하는 관계의 소중함,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진심어린 기쁨을 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메세지는 참여 작가 20인의 시선과 감성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드러납니다. 작가들은 '신뢰', '동행', '행복'이라는 ..

메모리/전시회 2025.05.27

2023 별빛 한잔

새들이 노는 곳  97x130.3cm  oil on canvas  2023                     새들의 자리1  24.1x24.1cm acrylic on woodpanel  2023                   새들의 자리2  24.1x24.1cm acrylic on woodpanel  2023                   새들의 자리3  24.1x24.1cm acrylic on woodpanel  2023              나무 이야기1  32.8x40.7cm  oil on canvas  2023                 나무 이야기2  32.8x40.7cm  oil on canvas  2023                         나무와 새 18x13.8cm acr..

2021 개인전 -자연 일기-

2021 양태숙 개인展자연 일기'(A Nature Diary)展2021. 6. 19(토) ~ 7.2(금)갤러리 즈음  경북 영주시 영주로 215번길 9  -초 대 글- 양태숙의 초록일기작가는 변화를 모색했으나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 없음을 깨닫고, 인간의 근원을 탐색하는 쪽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자, 헝크러진 생각의 틈으로 잎사귀 하나가 비행해 왔다. ‘초록’을 머금은 그 잎사귀는 구름이 되기도 하고, 꽃이 되기도 하면서 단테를 이끌었던 시인 베르길리우스처럼 동행자를 자처했다.인간뿐만 아니라 자연의 근원이 ‘초록’임을 알아채게 해준 것이다. “잎사귀와, 나무와, 구름들이 어우러지는 자연에 사람의 마음을 심어, 사람의 정신세계와 자연이 결부되어 있음을 드러내고 무의식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회귀의 갈망을 다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