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꽃, 백일홍이 한창이다. 이 호박은 씨를 뿌린적도 없는데 봄에 저절로 나기 시작했었다. 한두포기가 아니라 떼거리로 땅에서 마구 솟아 올랐다고 해야할건데 내가 사다먹은 단호박씨를 땅속에 거름삼아 버린데서 올라온듯...그러니까 이 호박은 수입산 단호박씨가 여기 이민온셈이라 해야할까?
백일홍이 엄청나게, 째지게 자태를 뽐낸다. 그것도 가지각색으로....
다알리아! 피고 지고, 피고 지고...우리네 인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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