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이야기
어떤 손님
양태숙
2011. 1. 24. 16:18
또 눈이 왔다.
내일 볼일 보러 나가야하니 집앞 길의 눈을 치워야 했다.
문 밖을 나서니 밤새 어떤 손님이 다녀 가셨다.
고라니???
어느 날 뒷문을 열었을때
나와 마주치고 나서 후다닥 도망 가는 꽤 큰 고라니를 본적이 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니 고드름이... 예술이 되었다.